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헷갈림백서

[헷갈림백서] 베다 vs 배다, 정확히 뭐가 다를까?

by 스토리맨09 2025. 6. 17.

카톡이나 일상 대화에서 “냄새가 옷에 __”, “칼에 손이 __”처럼 헷갈리는 표현들이 있지만,
이 두 단어는 의미는 물론 쓰임도 명확히 다릅니다.


1️⃣ 베다 (베다) ✔️

    1. 날이 있는 도구로 끊거나 자르다
    2. 머리 아래에 물건을 받치다 (베개, 무릎 등)
  • 예문
    • “칼로 사과를 베다.”
    • “종이에 손가락이 베였다.”
    • “무릎을 베고 잠들었다.” 
  • 기억 팁
    → 베개처럼 ‘베’ 자가 들어갈 경우, 베다를 씁니다!

2️⃣ 배다 (배다) ✔️

    1. 냄새나 물질이 스며들다
    2. 버릇·느낌이 몸에 익다
    3. 아이·새끼를 품다, 임신하다
    4. 근육·이삭 등이 뭉치거나 생기다
  • 예문
    • “옷에 냄새가 배다.”
    • “아이가 배 속에 배었다.”
    • “근육이 뱄다.” 
  • 기억 팁
    스며들다, 익다, 품다와 어울립니다.

🆚 빠른 비교 정리표

베다 자르다 / 받치다 칼에 손이 베였다
배다 스며들다 / 익숙해지다 / 임신하다 등 옷에 냄새가 배어 있다
    아기가 배 속에 배었다

✅ 결론

  • 🌟 칼에 상처 났을 땐 → 베다
  • 🌟 냄새나 습관이 스며든다 → 배다
  • 헷갈릴 땐 예시 문장에 대입해 보면 쉽게 해결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