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톡이나 일상 대화에서 “냄새가 옷에 __”, “칼에 손이 __”처럼 헷갈리는 표현들이 있지만,
이 두 단어는 의미는 물론 쓰임도 명확히 다릅니다.
1️⃣ 베다 (베다) ✔️
- 뜻
- 날이 있는 도구로 끊거나 자르다
- 머리 아래에 물건을 받치다 (베개, 무릎 등)
- 예문
- “칼로 사과를 베다.”
- “종이에 손가락이 베였다.”
- “무릎을 베고 잠들었다.”
- 기억 팁
→ 베개처럼 ‘베’ 자가 들어갈 경우, 베다를 씁니다!
2️⃣ 배다 (배다) ✔️
- 뜻
- 냄새나 물질이 스며들다
- 버릇·느낌이 몸에 익다
- 아이·새끼를 품다, 임신하다
- 근육·이삭 등이 뭉치거나 생기다
- 예문
- “옷에 냄새가 배다.”
- “아이가 배 속에 배었다.”
- “근육이 뱄다.”
- 기억 팁
→ 스며들다, 익다, 품다와 어울립니다.
🆚 빠른 비교 정리표
베다 | 자르다 / 받치다 | 칼에 손이 베였다 |
배다 | 스며들다 / 익숙해지다 / 임신하다 등 | 옷에 냄새가 배어 있다 |
아기가 배 속에 배었다 |
✅ 결론
- 🌟 칼에 상처 났을 땐 → 베다
- 🌟 냄새나 습관이 스며든다 → 배다
- 헷갈릴 땐 예시 문장에 대입해 보면 쉽게 해결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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